
디지털 노마드는 업무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 세계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직업 형태를 추구합니다.과거에는 해외로 떠나는 노마드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환율 불안과 물가 상승, 그리고 언어 장벽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 '한 달 살기'를 실천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노마드들이 가장 주목하는 도시 중 하나가 바로 강릉입니다. 강릉은 동해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물가, 빠른 인터넷 인프라, 서울과의 접근성 등이 뛰어난 도시입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디지털 노마드의 입장에서 실제로 강릉에서 30일간 머물며 지출한 총비용을 공개하고, 항목별 상세 내역까지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여행을 위한 한 달 살기가 아닌,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거주한 사례를 기준으로..